[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2018년 개인교육기부단 위촉식 및 운영설명회를 가졌다.
개인교육기부단이란 사회의 우수한 역량과 재능을 가진 개인기부자가 도내 교육기관 및 학교를 찾아가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기부활동을 제공하는 교육인력풀을 말한다.
이번에 위촉되는 개인교육기부자 25명은 도교육청이 지난 5~6월 각급 기관 및 학교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위촉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기부분야는 사회체육, 특수체육, 대입전형, 응급처치, 미용, 인성교육, 음악, 외국어 등 다양하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선정한 개인교육기부단 명단을 도내 각 학교에 안내하고, 학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개인들이 지속적인 교육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인교육기부단을 구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진로·직업체험 활동 등 교육과정 각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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