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9월 11일 시청 2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의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위원장인 전대식 부시장을 비롯해 김제경찰서, 김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김제지사 소속 안전관리 실무위원과 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 인사말씀, 안전관리계획 심의, 유관기관 협조 요청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축제장 전반에 대한 시설물 관리자 지정 및 비상사태 발생 시 대처 매뉴얼 등 행사장 안전 대책과 이동파출소, 행정․경찰․소방기관과 연계한 종합상황실 운영, 행사장 주변 질서유지 및 돌발 사태를 대비한 안전관리요원 배치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발생할 안전사고에 대비한 관광객과 행사 진행요원 상해보험 가입과 소방차 이동 동선, 화재위험 시설물 점검을 위한 벽골제 사전 안전점검 실시 방법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전대식 부시장은 “지금껏 지평선축제가 안전사고 제로의 최고의 축제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축제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유관기관의 덕분이다.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0회 지평선축제 역시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축제로 마감할 수 있도록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다양한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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