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1인 1스포츠의 활성화로 일반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8 전라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막기 위해 주말인 9월 2일, 15일과 16일, 29일에 전주완산체련공원 외 16개 장소에서 시·군 교육지원청 종목별 대표팀 407팀 5,775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종목별로 분산 개최된다. 초등학교 161팀, 중학교 140팀, 고등학교 106팀이 참가한다.
대회 개최 종목은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풋살, 족구, 티볼, 줄넘기, 탁구, 넷볼, 플로어볼, 피구, 치어리딩 등 13개 정식종목과 에어로빅, 연식야구 등 2개 교류종목이 열린다.
참가 자격은 대한체육회에 선수등록이 되지 않아야 하며, 2018년 8월까지 학교스포츠클럽에 등록된 학생으로서 1인 2종목 이상 참가는 불가능하다.
이번 경기는 시․군 대표로 출전한 학교별 대항전으로 실시되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3, 4위전은 실시하지 않으며, 종목별 우승, 준우승, 3위 2팀에게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2018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한다.
지난해 전북 대표로 출전한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전주여고 플로어볼, 고창고 피구팀이 우승하는 등 학생들의 스포츠클럽 활동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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