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연석 기자]
부안군이 앞으로 29일 남은 2018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하여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보고회에 앞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대회 개최일까지 각 부서별로 맡은바 협업과제를 차질없이 준비하여 부안을 찾는 많은 선수와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13일 부군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담당 팀장들과 함께한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성화봉송, 경기장 운영 지원, 문화행사, 환경정비, 응급의료지원 구축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성화봉송은 흥타공연단, 잼버리 홍보단이 성화 주자와 함께 거리를 행진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부안군에서 개최하는 체육종목 중 요트는 적정한 수심과 바람, 아름다운 환경으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변산면 궁항과 격포항 일원에서 10월 13일부터 5일간, 10월 26일부터 4일간 개최 예정이며, 바둑 종목은 우리나라 현대바둑의 대부로 꼽히는 조남철 9단을 기념하여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 바둑판을 모티브로 건축된 수담동에서 10월 13일부터 2일간 개최 예정이다.
부안군은 새만금컵 국제 요트대회 4회, 국무총리배 세계 바둑대회 3회를 개최하였으며, 전문요트 선수와 여자프로기사 선수단 곰소소금팀을 후원하고 있는 요트와 바둑의 중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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