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최규운)에서는 경찰의 단속과 금융·통신제도의 강화, 지속적인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보이스피싱 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한 각 기능별 종합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있어서는 그 누구도 예외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하고, 기관사칭형, 대출사기형으로 구분하여 맞춤형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9.1∼10.31)하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이스 피싱은 통신수단을 이용하는 전 국민을 상대로 무작위·무차별적으로 범행을 시도하는 조직적·국제적인 범죄, 국경 뒤에 숨어 비대면성·익명성으로 수사기관의 단속을 회피하고, 통신·IT기술의 발달과 함께 범죄수법이 계속 진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피해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홍보를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홍보 기간 동안 대 국민 접촉부서 간 협력, 시너지 효과 창출, 지역별 금융기관 협의회 중심 민·관 공동홍보 추진, 시아버범죄 예방홍보 채널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학생·학부모·노인 등 대상 홍보 활동 강화, 교통안전 교육·홍보 시 보이스피싱 홍보활동을 병행 하겠다.
유태권 수사과장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홍보기간 각 기능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협력단체 및 기관 등 협업을 통해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더 이상 전화금융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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