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국민연금공단 등에서 진행되는‘제3회 전북 청렴누리문화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북 청렴누리문화제는 국민연금공단이 중심이 돼 “청렴한 우리, 함께 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White(투명하게)-Blue(맑게)-Green(깨끗하게)’등 3개의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북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 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북교육청을 비롯해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전주 혁신도시 이전기관 4곳과 전북도, 전북대학교병원 등 도내 기관까지 모두 7개의 공공기관이 함께 한다.
19일 개막식과 함께 청렴 樂 콘서트(국민연금공단), Clean건강상담(전북대학병원), 청렴직거래장터(농촌진흥청)를 진행하고 20일에는 퀴즈풀이로 초등학생들의 청렴 인식을 높일 ‘청렴골든벨’(전주 만성초), 청소년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청렴멘토링’(전주 동암고), ‘청렴 영화상영’ (전북대학병원), 20~21일은 초·중·고생을 위한 4D 청렴영상 체험 ‘청렴녹색 농업체험’(농촌진흥청)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각종 전시와 함께 전주시 일원에서 청렴 캠페인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그간 청렴이 공동체와 그 구성원들의 자존감과 건강성을 높이는 본질적인 수단임을 강조하며 청렴문화 정착에 노력해왔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2012년 이후 5년 연속 우수,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문 국무총리표창(2015),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 (2016)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직사회의 반부패·청렴의식을 제고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청렴문화가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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