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가 추석을 맞아 들썩인다.
(재)완주문화재단에서(이사장 박성일)는 추석을 맞아 복합문화지구 누에(nu-e)와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예체험과 공연을 준비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
복합문화지구 누에는 귀성가족과 함께하는 공예체험을 진행 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2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누에 커뮤니티실에서는 캘리그라피, 금속, 섬유, 도자, 목공, 향수 총 여섯 개 장르의 다채로운 공예체험이 이루어진다. 체험 종류에 따라 무료체험부터 5,000원 ~ 15,000원까지 선택 가능하다.
<공예 체험 안내>
①캘리그라피 : 캘리를 활용한 휴대가방, 한지캘리조명, 캘리텍 만들기
②금속 : 금속팔찌, 천연보석팔찌, 보석나무 만들기 및 은공예품 판매
③섬유 : 미니크로스백 염색(감염색, 락염색)
④도자 : 토우, 나만의 집, 접시 만들기
⑤목공 : 나무화일함, 나무 편지함 만들기
⑥향수 : 나만의 향수, 차량용 디퓨저 만들기
∆왕의 남자, 하늘을 날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는 추석맞이 기획프로그램으로 볼거리가 풍성한 줄타기 공연을 선사한다. ‘왕의남자, 하늘을 날다!‘는 9월 23일 일요일 오후 4시로 무료공연이다.
이번 줄타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줄타기 명인이 출연한다. 권원태 명인은 영화 ‘왕의 남자’의 줄타기 지도 및 출연하였으며 미국 세계줄타기 대회 우승 등 남사당줄타기 기네스북 등제로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실력가이다.
아슬아슬한 외줄에 몸을 맡기고 공중을 날아다니며 재담을 곁들여 관객이 함께 놀이판을 이루는 남사당 줄타기는 우리 전통예술 중 가장 희소성 가치가 높고 가장 화려하다. 온가족이 둘러 앉아 보기 좋은 이번 공연은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완주문화재단에서 준비한 행사들로 한가위의 풍요로움과 가을의 낭만을 찾아 연휴의 여유를 맘껏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체험문의 : 복합문화지구 누에(063-246-3953)
공연문의 :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063-291-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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