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추석맞이 범도민 국토대청결운동 추진(9.17~9.21)
▸도‧시군 특별상황반 연휴기간 무휴 운영으로 민원 적극해소
전라북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9.17~10.1)에 차질 없는 쓰레기 수거 관리로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석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 추진 한다고 밝혔다.
먼저, 추석맞이 범도민 국토대청결운동 전개를 위해 9월 17일 부터 21일까지 14개 시군 합동으로 연휴기간 집중적으로 대량 발생할 수 있는 간선 도로변, 관광지, 휴게소, 쓰레기 취약지역 등에서 공무원, 환경미화원, 사회단체, 마을이장, 부녀회, 자원봉사단체 등 자율적 참여로 범도민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한다.
생활쓰레기를 중점 수거하기 위하여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 확대 비치, 쓰레기 수거일을 조정함으로써 수거 효율을 높이고 지역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대책을 마련하였다.
또한 생활쓰레기 수거 불편 민원, 투기 신고 등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연휴기간 처리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무휴로 운영하여 주요 도로 정체구간 및 휴게소, 여객터미널 등 상습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 무단투기행위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음식물 줄이기 유도 및 적정 처리를 위하여 언론, 반상회보, 아파트 게시판, 옥외 전광판, 음식물 수거함 음식물 줄이기 홍보 스티커 부착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도민 집중 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음식물 악취 등의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당일수거 원칙하에 수거체계를 구축 운영하여 음식물 폐기물을 신속 처리할 계획이다.
전북도 김호주 환경보전과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하여 음식은 먹을 만큼만 적당히 준비하고, 재활용 쓰레기는 철저히 분리 배출하여 쓰레기 감량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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