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9일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임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서 관리중인 임실군 성수면 도인리 인근 유휴 국유지 5,471㎡를 임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부지로 제공, 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공영차고지 조성을 통해 국유재산 활용 등의 상호 연관 업무에 대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해 나기로 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박진두 부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일 뿐 아니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영세 운송사업자의 개별 차고지 확보의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면공간 등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서 화물 자동차 운전자의 근무여건 개선에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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