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강천산휴게소 광주방향에 이어 대구방향에도 개장돼 순창군 농가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개장한 순창군 대구방향 행복장터 로컬푸드는 한국도로공사와 강천산휴게소 위탁운영업체인 (주)원일유통의 협조로, 오는 20일 임시 오픈할 예정이다.
작년 9월부터 운영중인 광주방향 행복장터가 연매출 2억4600만원을 기록한 만큼 오픈 예정인 대구방향 행복장터는 차량 진출입 및 유동인구가 많아 연 매출 3억원이상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매점 면적도 광주방향 행복장터보다 확대되어 대구방향 행복장터는 200여 농가, 250여 상품이 진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복장터 위탁 운영자인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리던(REDONE)은 강천산휴게소 뿐만이 아닌 전국휴게소 및 대형유통업체에 순창지역 농특산물이 판매 될 수 있도록 유통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대구방향 행복장터를 열 수 있도록 승인해준 한국도로공사와 ㈜원일유통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전국 휴게소 중 모범적인 행복장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우리군 생산자의 소득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강천산휴게소 대구방향에 순창발효커피매장을 설치할 것을 ㈜원일유통과 협의중이며, 확정되면 순창발효커피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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