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청소년·학부모·전문가가 참여하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발대하고, 아동·청소년의 권익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완주군은 지난 19일에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발대식에 아동권리지킴이 22명을 위촉하였다. 아동권리지킴이는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권익증진 활동과 정책 모니터링을 수행하게 된다.
단장으로는 아동친화도시 완주군 중장기기본계획 연구를 수행한 조성경교수(우석대학교 아동복지학과)가 맡게 된다. 더불어 자문위원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인 이승미교수(우석대학교), 이균수대표(주)맥건축사사무소) 가 참여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아동권리지킴이 위촉장 수여와 “아동친화도시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이해”(이승미교수), “아동 놀이공간 모니터링의 이해”(이균수대표) 등 아동권리지킴이 교육이 진행되었다. 더불어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논의를 조성경교수가 진행하였다.
정재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은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자신의 의견을 존중받고, 그들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한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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