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는 전주시 거주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들을 상대로 ‘추석절 범죄예방 PACKAGE’지역경찰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
전주덕진경찰서 외사계에서는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 진북파출소 청사에서 방검조끼 착용, 순찰차 시승, 112무전 송수신 등 지역 경찰 활동 체험을 실시하였다.
특히, 112신고시 휴대폰의 GPS, Wifi를 켜 놓았을 때 경찰 도움의 용이함 및 112신고 접수처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여 한국 사회에 낯설은 이주여성들에게 범죄 피해 발생시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여 이주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동 사전지문등록을 진행함으로써 추석절 아동보호에 있어서도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가 수록된 외사계에서 직접 제작한 리플릿을 배부하여 인권 및 범죄피해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하였으며,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A씨(여, 20대)는 “경찰관들이 너무 친절하게 우리를 도와주고 있어 마음이 든든하며, 대한민국 경찰!! 파이팅!!” 이라며 본 체험활동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
한편, 이후신 서장은 “대부분 이주여성들은 경찰을 두려워하거나 꺼려하는 성향이 있는데 이를 완화한 것 같아 뿌듯하며 앞으로도 이색적이고 효율적인 외사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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