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무주군이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계층별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만 50세 이상 남성(전립선암 검진)과 만 20~30세 청년(청년 건강검진), 만 40세 이상 폐경기 여성(골다공증 검진), 그리고 결혼 전 · 후 가임기 여성 및 배우자(예비 · 신혼부부 검진)를 대상으로 하며,무주군보건의료원 2층 건강 검진실에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혈액검사를 통한 전립선 암 검진, 신체계측과 혈액, 소변, 흉부엑스선, 구강으로 보는 청년 건강검진, 골밀도 측정을 하는 골다공증 검진, 풍진과 빈혈, 성병, 간 기능 검사 등을 실시하는 예비 · 신혼부부 검진을 진행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선화 원무담당은 “가정의 행복, 지역의 발전은 모두 구성원이 건강해야 가능한 것인 만큼 연령대별로 필요한 검진을 엄선해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검진에 내실을 기하는 한편, 많은 분들이 아시고 이용을 하실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건강검진도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받을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직장가입자, 직장피부양자, 직장가입자, 의료급여수급권자)을 비롯해 의료급여생애전환기검진, 암 검진(위암-만 40세 이상 2년 주기, 대장암-만 50세 이상 1년 주기,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자궁암 만 2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영유아검진(6세 미만-71개월 이하)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 검진실(063-320-8331,8332) 또는 건강증진 담당(063-320-8241, 82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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