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드림스타트가 지역사회공헌기관인 ‘인트리협동조합(대표 장두열)’과 함께하는 숲속행복찾기 ‘나는 파랑새다’ 프로그램 결과보고회를 실시, 성과를 공유했다.
28일 열린 보고회에는 드림스타트돌봄팀과 ‘인트리협동조합(대표 장두열)’ 직원 등 17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결과 피드백 및 내년도 사업 진행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완주군은 관내 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숲속 행복찾기 나는 파랑새다’ 목공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숲과 나무 교감을 통한 행복찾기, 공부상 제작 등을 통해 안정감과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결과보고회 참석자들은 완주군의 많은 아동들에게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내년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고,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계획했다.
정재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갖게 해준 지역사회 유관기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인트리협동조합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정서치유 사업의 일환으로 전액을 후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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