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10월에도 다양한 학부모 대상 교육특강을 마련한다.
자녀의 행복을 돕는 학습친구 엄마샘, 책모임 마중물샘, 글쓰기, 책 만들기 등 다양한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 사이의 갈등을 줄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중부비전센터 교육장에서는 4일부터 25일까지 4회에 걸쳐 안권순 동화연극전문가가 강사로 나서‘연극으로 들려주는 동화’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익산교육지원청에서는 도내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쳐 세움부모교육연구소 권선이 대표를 초빙해‘자녀양육에 따른 부모역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전주중부비전센터 교육장에서는 도내 독서동아리 활동자 및 유경험자 100명을 대상으로 철학자이자 인문학자인 강유원 박사와 함께 ‘역사로 이해하는 오늘’이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1일과 18일 최명희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최명희문학관 학예연구사이자 극작가인 최기우 강사가 ‘최명희 혼불 사각사각 디딤돌’글쓰기에 대해 강의한다. 전주 알마테르 문화공감에서는 15일과 22일 동화작가 박서진 강사와 함께 ‘나만의 책 만들기, 그림동화책’을, 16일과 23일은 원광대학교 박태건 교수와‘글쓰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시집쓰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23일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일하는 부모를 위한 부모성장 달빛학교가 이어지며 원광대학교 반덕진 교수가 ‘영상으로 보는 오페라’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도내 학부모는 누구든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전북학부모지원센터(http://parents.jbe.go.kr/main/main.jbe)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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