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

[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사단법인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지난 2일 서곡중학교에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활동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봉사단체 7곳이 참여해 서곡중학교 강당 내 10개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 자원봉사를 활성화 시켜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청소년상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체험활동으로는 ▲전주덕진소방서의용소방대-심폐소생술 교육 ▲한국도박문제관리전북센터- 게임과 도박 구별하기! ▲한국마약퇴치운동전북지부- 중독의 위험성교육 ▲전북대학교생활과학교실- 즐거운코딩체험, 소중한나의몸알기 ▲무지개풍선아트봉사단- 아트풍선만들기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장애체험활동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버튼만들기,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등 총 9가지 프로그램 그리고 1365 자원봉사 홍보부스를 포함해 총 10개 부스를 운영했다.

1365 자원봉사 홍보부스에서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1년 365일 봉사하자! 라는 의미인 1365를 알리고, 동물원 무료입장과 시설관리공단 체험시설 등 마일리지 차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증을 직접 발급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마련하였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고, 이웃사랑에 대한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주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