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제3회 전국 어린이 창작 동요제가 오는 7일 임실치즈테마파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임실N치즈축제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어린이 창작동요제는 노랫말에 임실N치즈, 임실N치즈피자, 임실군 지명, 자연자원, 관광자원, 생태자원 등이 노랫말에 표현돼야 하며 군은 대표관광지 진흥사업으로 치즈축제와 연계해 관광지 육성사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동요제를 위해 임실군과 제전위는 8월31일까지 원서접수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2개팀을 선발할 했다.

작곡부문과 노랫말 부문, 가창상, 지도자상 등으로 나눠 시상되는 이번 대회는 작곡부문 대상인 전북도지사상 수상자에는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22명에 67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이번 동요제는 동요 작곡과 작사, 가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다만, 참가곡은 방송, 책, 신문, 인터넷 등에 발표된 적이 없고, 다른 동요제에서 수상한 적이 없는 순수 창작작품만 가능하다.

제전위 관계자는 "창작동요제는 성인 위주의 축제에서 벗어나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오감을 만족하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