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사육농가 및 승마시설 관계자 등 60여명 참석
▶ 말산업 특구, 일반시군 및 새만금지역 등 전라북도 전지역이 연계되는 말산업 육성 방안 의견 수렴
전라북도는 말산업 육성 방안 수립을 위하여 10월 2일(화) 도청 중회의실에서 말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라북도 말산업 육성 방향(안)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토론회에는 시군 말사육 농가 및 승마장 시설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전라북도 말산업 육성을 위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말산업은 생산에서부터 체험‧관광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복합산업으로 전라북도는 지난 7월 6일 전국 말산업특구로 지정이 됨에 따라 특구 뿐 만이 아니라 일반 시군 및 새만금 지역 등 전체를 연계하여 전라북도가 말산업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① (말산업특구 지역)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이 말산업 특구로 지역이 되었으며, ’18 ~ ’19년까지 2년간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승용마 생산기반 및 체류형관광 승마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② (일반 지역) 말산업 특구 지역 외의 일반지역은 승마시설 개보수, 학생승마체험 지원, 유소년 승마단 운영, 농촌관광승마 활성화 등을 통하여 지역 주민이 승마를 쉽게 접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일반생활승마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③ (새만금 지역) 장기적으로 새만금 지역에는 농생명용지 6공구에 경주‧승용마 육성을 위한 말산업복합단지 조성, 관광레저 2용지에 새만금 승마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서해안권 말산업의 전략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전라북도 이성재 축산과장은 전라북도 전지역을 아우르는 말산업 육성 방안 수립으로 승마산업의 인프라 구축을 통한 대중화 유도 및 승마와 체험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사람 찾는 전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정신적‧신체적 건강 생활에 효과가 높은 승마가 도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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