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2018년 가을여행주간이 오는 10월 20일(토)부터 11월 4일(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가을여행주간에 전라북도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 3개, 가을축제 10개, 야간볼거리 및 즐길거리 7개소가 운영되는 한편 숙박, 음식, 관광, 체험 등 전북 14개 시군 99개소에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전북에서는 여행주간을 맞아, 혼불 문학기행과 광한루원 달빛야행, 한복문화 여행 등으로 꾸며진 ‘가을 구르미 그린 남원 愛향기’, 군산 시간여행마을을 문화관광해설사와 걷는 투어 및 추억의 골목길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군산근대골목길투어’, 순창의 TV 촬영지 여행 및 전통고추장의 고장인 순창의 특징을 살린 ‘야단밥석 맛있는 순창’ 등 3가지 대표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열려 관광객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고창모양성제와 진안홍삼축제, 순창 장류축제, 전주비빔밥 축제 등 시군 대표축제가 열리고,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를 비롯해 고창 국화축제, 부안 가을애 국화 빛 축제 등도 개최된다.
무주 태권도원에서는 태권도원 가족캠프가 열려 가족과 함께 태권도를 체험할 수 있으며,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추억의 가수들과 함께하는 가을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여행주간 기간에는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장수 승마체험장은 승마체험료를 50%할인, 남원예촌 주중 숙박 50%할인 등 공연, 입장료, 숙박, 음식, 쇼핑,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소 5% 최대 6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는 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과 지역 축제가 연계된 패키지 상품을 개발, 수도권을 대상으로 모객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TV와 라디오 스팟광고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실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라북도 박명용 관광총괄과장은 “지난해 가을여행주간에 약550만명의 관광객이 우리지역을 찾았다”며 “올해도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전라북도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 세부내용 및 할인혜택 관련 내용은 ‘여행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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