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동장 정진희)에서는 지난 3일 서신길공원에서 서신골 별별마켓을 재개장하여 수많은 지역주민들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따뜻한 가을볕 아래 진행된 서신동만의 특색 있는 시즌2 「서신골 별별마켓」은 어린자녀들과 함께 집에서 안쓰는 물건들은 가지고 나온 부모들, 직접 만든 질 좋은 상품들을 가지고 나온 지역 수공예작가들과 함께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행사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지역수공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초등학생 아이와 엄마가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문화공연이 있었으며,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요리, 페이스페인팅, 전래놀이, 심폐소생술 등이 진행됐다.
문화공연은 서신동 주민자치팀과 더불어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프리스타일랩과 버스킹 공연을 추가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 4월보다 더 많은 마켓 참여자(60팀)와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11팀), 수준 높은 문화공연(10팀) 그리고 경품행사 등이 추가되어 행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더 큰 만족도를 선사하였다.
정진희 서신동장은 참여자들과 지역민들의 이런 의견을 반영하여 서신골 별별마켓을 오는 11월 11일 다시 한번 열 예정이며, “앞으로 회차가 거듭될수록 주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생활문화형 마켓으로 서신동의 대표행사로 자리잡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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