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소장 이수인)는 10월 5일(금) 14시 전북연구원 별관 컨퍼런스홀에서 ‘혁신성장 미래비전과 여성참여제고 방안’을 주제로 제3차 전북 성 평등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여성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여성의 역량과 능력개발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변화에 대응하고 전북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방향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첫 번째 주제인 ‘제4차 산업과 여성의 역량강화방안 : 전라북도 농산업을 중심으로’의 발표를 맡은 전북대학교 엄영숙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집합체로 논의되고 있는 농산업분야에서의 다양한 여성친화적 농산업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대응을 위한 전북여성의 역량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어서 두 번째 주제인 ‘전북여성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과 창업지원 활성화 방안’의 발표를 맡은 군산대학교 이국용 교수는 전북의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서는 여성기업을 통한 창업에 주목할 것을 강조하면서 첫 번째 일자리부터 생애주기별 일자리 관리를 위한 Hybrid 접근 필요성과 여성사회적 경제인 육성, 여성취업연계를 위한 일자리 커플링 사업 등의 전략을 제시하였다.
종합토론은 오영택교수(전주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다. 지정토론자로는 김용환 교수(호원대학교), 김종철 선임연구위원(충남여성정책개발원), 박성숙 관장(전주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전문가로 참여하여 전북의 여성일자리 정책추진 방향과 여성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를 다양한 시각에서 검토하였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