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18일부터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진행되는 2018 진안홍삼축제에서 진안홍삼주제관과 홍삼연구소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박충범)에서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홍삼축제 주제에 걸맞게 진안 인삼과 홍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와 관련한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진안홍삼을 바로 알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진안홍삼주제관에서는 인삼의 연근별 모형전시, 인삼・홍삼 바로알기, 홍삼 명인・명품을 소개 전시한다. 전통방식의 증삼법을 재현하고 진안홍삼의 우수성도 홍보한다. 또한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통해 진안홍삼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여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홍삼축제 기간 진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삼연구소체험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홍삼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홍삼 제품(홍삼환, 홍삼 초콜릿 등) 만들기 체험, 연구체험 등 어린이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한다.
체험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진안홍삼연구소 명예 연구원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체험은 하루 5회, 회당 20명 내외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진안 홍삼에 대해 보다 친근하게 접근하고, 연구소 직업체험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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