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에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12일 완주군은 오는 17일 완주군청 앞 광장에서 완주군, 전라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완주군 2018년 그랜드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완주지역 주요기업 및 사회적 경제기업 35개 업체가 참여해 15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특히, 현대자동차, LS엠트론 등 대기업 홍보관과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 경제기업도 다수 참여해 구직을 원하는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종류의 일자리를 선보인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완주군 2018 그랜드 취업박람회는 공식홈페이지(http://open.jobkorea.co.kr)를 통해 온라인 35개 참가기업의 채용 사전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프라인 100개 참여기업의 채용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력서 사진촬영 및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및 여성취업 컨설팅, 청년창업 정책홍보관 등 다양한 컨설팅과 부대행사를 개최해 구직을 도울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에게 취업의 기업을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 우수한 인력을 알선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동반성장의 큰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기업유치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질 좋고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바일(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완주’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