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는 최근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를 맞아 인플루엔자에 대한 주의를 강조하며 건강한 환절기를 보내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하였다.
인플루엔자의 유행시기는 12월부터 익년 4월까지이며, 예방접종 2주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 3~12개월(평균 6개월)간 지속되며 이를 고려하여 11월까지는 예방접종이 완료되어야 한다.
2018-2019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생후 6개월에서 만 12세 어린이(2006년 1월 1일 ~ 2018년 8월 31일 출생)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은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양호한 날에 접종을 받는 것이 좋고, 접종 후 30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확인한 후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에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확인한 후 방문할 경우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① 인플루엔자 유행 전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 ②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실천할 것 ③ 감염병 의심 시 외부활동 자제할 것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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