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군산시 흥남동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흥봉이봉사단’은 지난 16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25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반찬 나눔에는 통장단과 부녀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3~4종의 계절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달 한 번씩 찾아와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주고 함께 얘기를 하며 이웃사랑을 느끼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최순금 흥남동장은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는 등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흥봉이 봉사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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