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동균, 이하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정읍 연지아트홀 일원에서 정신건강 연합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내 유관기관인 정읍교육지원청Wee센터, 마음사랑의집,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4개소, 장애인 교육지원시설 등 총 22개소 관계자와 게이트키퍼(생명사람지킴이)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매년10월 10일인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된 캠페인은 “마음을 이어주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정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 일원에서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29) 안내와 우울척도검사, 스트레스검사 등이 무료로 실시됐다. 아울러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정신건강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과 오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정읍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정신적·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 ☎129 및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063)535-2102(주간)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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