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지정한 혁신학교 및 원도심학교인 군산서초등학교 (교장 이 일령)는 10월 13일 ‘2018 가족과 함께 떠나는 숲길동행 (밤줍기 및 공산성 탐방)계획하여 2016년부터 금년까지 3년 연속 실시하고 있다.
군산서초 숲길동행은 학생, 학부모, 교사 중 희망자에 한해서 매년 새로운 곳을 선정하여 가족들이 손잡고 산행 및 산책을 하며 가족 간의 추억을 남기고, 그 지역의 우수한 문화시설 및 체험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여 이러한 것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학교와의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하여 모두가 즐겁고 희망을 갖는 학교로 발전하고 있다.
금년은 농장에 가서 알밤 줍기와 공주의 무녕왕릉, 공산성을 다녀왔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알밤을 발로 밟고 비벼서 꺼내 담는 즐거움을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참여하였고 4학년 신O, 2학년 신O 형제는 집에서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다며 마냥 신나 있었다.
추O희 학부모는 모처럼 옛 동심으로 돌아가서 알밤을 신나게 주웠고 가족 네 명이 모두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감사해 하였다.
백제의 역사적 지역인 공주 공산성에서 수문장 교대식과 무녕왕능 견학은 우리지역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한편, 이일령 교장은 이번 숲길동행 통하여 군산서초 모든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군산서초 학생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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