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김대기)는 10월 17일 지부 대회의실에서 제4회 허그(HUG)일터나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전라북도 지역 내 출소자, 보호관찰대상자, 위기청소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제공한 이번 행사에서는 취업대상자 60여 명, 구인업체 10개가 참여하여 다양한 직종의 업체와 원스톱 1:1 구직상담 및 채용면접, 구직자 증명사진 촬영 및 인화서비스, 이력서 작성 클리닉, 귀농․귀촌 희망대상자를 위한 영농기술교육원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출소자 A씨는 “출소자라는 신분 때문에 어떤 업체를 가도 구직활동에 차별을 받았는데 이번 행사에서 면접, 이력서 작성 클리닉등을 통해 구직정보를 얻음과 동시에 자신감과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행사를 주관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김대기 지부장은 “전북지역 출소자 및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출소자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많은 분들의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하였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