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군산시 보건소는 임신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 교육을 실시하고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하는 2019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관내에 거주하는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미만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만 6세미만, 66개월 미만)중 빈혈, 저체중, 영양섭취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이다.
대상자에게는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보충식품을 각 가정으로 월2회 보내준다. 또한 빈혈검사 및 신체계측, 영양섭취조사 등 정기적인 영양평가도 진행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 영유아의 영양문제(빈혈,저체중,영양불량등)를 해소하고 대상자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군산시보건소 1층 영양플러스실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며 기타 필요한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영양플러스실(460-32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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