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19일 관내 어린이집 미취학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김제시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화재 및 지진 발생 시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취약대상자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써,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미취학아동 100여명에게 김제소방서 이배근 강사(방호구조과)가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2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화재예방교육을 시작으로 하여 지진대피교육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아이들이 쉽게 저지르기 쉬운 화재사건에 대한 예시로 아이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였고, 우리사회가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음에 따라 아이들에게 지진 발생 시 우선적으로 하여야 하는 대피방법등에 대해 직접행동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김제시 여성가족과 신미란 과장은“예견된 재난은 예방할 수 있지만, 불시에 발생하는 사건은 미리 대비하고 있지 않으면 막을 수 없으므로,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예방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내면에 의식화 시키면 비상상황 발생 시 우리아이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관련부서와 협의해서 아이들의 생활안전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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