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0월의 셋째 주 주말 익산시에서 다양한 체육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19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익산시장기 태권도대회가 익산시태권도협회 주관으로 함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품새와 겨루기 두 가지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겨루기는 학생부, 일반부, 여성부로 나누어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예선전을 치른 후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
또한 20일에는 제3회 익산시장기 등산대회가 금마면 용화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산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악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500여 명의 참가자가 기량을 겨루었다.
참가 선수들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대회에 참가했다.
또 20일 남성고 체육관에서는 제3회 익산시배구협회장기 배구대회가 익산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배구 동호인들 5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후회 없는 멋진 승부를 펼쳤다.
20일 개회식에 참석한 박철웅 익산시 부시장은 “대회준비를 위해 애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심신의 건강을 위하여 적절한 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익산시 생활체육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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