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양이)는 지난 20일(토)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모교육 [육아 공감 토크쇼]를 진행하였다.
완주군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언어발달지도사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2세 미만의 다문화가정 자녀들 대상으로 언어발달 평가를 실시해 언어발달에 지연을 보이는 아동을 대상으로 센터,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교 등 대상자가 있는 교육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또한 가정 내에서 언어촉진 활동을 위한 부모상담 및 부모교육을 같이 수행하고 있다.
이번 언어발달지원사업 부모교육에서는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나림 교수가강사로 나섰다.
[육아 공감 토크쇼] 라는 주제로 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통해 가정에서도 자녀가 원만한 발달을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며, 부모의 역량강화 및 자신감을 부여하도록 강사와 소그룹 토크쇼로 진행됐다.
언어발달지원사업 부모교육에 참여한 아동 부모님은 “자녀를 키우면서 언어발달을 포함한 다양한 문제를 직면했을 때 어느 방향이 아이한테 올바른 길인지 어려움과 고민이 많았고 언어발달 교육을 받아 자녀가 많이 활발하고 표현력도 늘어났지만 집에서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상담을 뛰어넘어 육아 공감 토크쇼를 통해 해소되는 자리가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평가 및 교육 지원은 상시로 접수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231-103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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