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재난 발생 시 재난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방재능력 점검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강화하여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23일 ‘2018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풍수해 대응 실제 현장훈련으로, 원평천 포교마을 제방 인근에서 태풍에 따른 각종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김제소방서, 김제경찰서, 농어촌공사 동진지사, KT김제지점, 한국전력공사 김제지사, 육군 제8098부대 3대대, 대한적십자사 김제지부협의회, 김제시자원봉사센터 등 14개 유관기관 및 단체등과 연계하여 훈련을 실시하였으며,실제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인근 자치단체인 정읍시에 재난관리자원인 수중펌프를 요청하여 농경지 침수현장을 가정한 하천에서 양수작업을 병행 실시하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재난상황에서는 초기 대응체계와 13개 협업부서의 재난대응 숙달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례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마치 실제 재난상황인 것처럼 장비와 인력이 동원되어 이루어진 이번 훈련에 참여하신 유관기관과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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