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기독교인들로부터 냉대를 받아오던 신천지예수교 (이하 신천지예수교회)가 불교세가 강한 영남지역에서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같은 사실은 지난 21일 신천지예수교회의 대구·경북지역 지파인 다대오지파가 올 한해 2052명의 신규 입교자를 배출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을 가짐으로써 증명됐다고 말하고 영남지역에서의 교세 확장은 지난달 30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안드레지파와 부산야고보지파가 4521명의 신규 입교자를 배출한데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하기 위해서는 7개월 과정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성경 공부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센터 수료생 숫자는 곧 신규 입교자 숫자를 의미한다고 말하고 최근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수료 과정이 더 까다로워져 1차 지파 수료시험 후 2차 총회 수료시험까지 통과한 사람만이 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천지예수교회의 성장세는 단순히 교인증가의 의미를 넘어서고 있다는 평가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경 중심의 신앙생활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교세 확장은 성경에 대한 이해도가 사회적으로 그만큼 확산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하고 한 해 평균 1만 5천여 명 이상의 신규입교자를 배출하는 신천지예수교회의 교세확장은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영남지역은 불교세가 강하고 상대적으로 기독교의 교세가 약하다는 점에서 이 지역에서 신천지예수교회의 성장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며 믿음으로 예수를 섬기는 모든 종교인들은 신천지를 미워하지 말고, 외곡하지 말고 서로 사랑하며 포용하는 신앙인으로 일어설수 있도록 이끌어쥐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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