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진안군은 지난 2일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현재 1만명이 넘는 주민이 접종을 마쳤으며, 11월말까지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료접종 대상은 진안군민 중 만 65세 이상(1953년 이전 출생) 어르신과 만12세 이하(2006년 이후 출생자) 어린이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나이와 상관없이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 가능하다. 그 외 보건소 유료 예방접종 비용은 7,500원이다.
어르신과 어린이는 보건소뿐 아니라 10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도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시기는 12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다.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이 평균 6개월임을 감안할 때 11월 이전에 접종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군민들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하여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예방접종실(063-430-855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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