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책 읽는 도시인 전주시가 독서문화 활성화에 앞장서온 시민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전주시는 27일 시청 강당에서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과 수상자 및 가족, 행사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 읽는 도시 조성에 앞장 선 시민들에 대한 ‘2018 전주시 독서문화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2018 전주시 독서문화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은 책의 도시 전주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하게 추진했던 독서문화 진흥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민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2018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 △2018 전주시 독서마라톤 독후감 △제13회 어린이독후 활동대회 △2018년 독서진흥 유공시민·공무원 표창 △가족독서운동 캠페인 2018 책 읽는 가족 등 5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213명의 시민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민공모전 ‘책 읽는 우리, 독서사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준성 씨는 이날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준 전주시 모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양원 부시장은 이날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분들을 위한 이번 시상식을 대한민국 대표 책의 도시 전주시에서 개최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민의 독서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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