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전라북도가 지원하고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위탁 운영하는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이하 전북보조기기센터)는 지난 24일 국립재활원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한 ‘2018 내 삶을 바꾼 보조기기 UCC 및 사진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총 180개의 작품이 제출되었으며, 심사는 주제와 취지 적합 여부, 홍보 활용성, 기술 창의적 완성도 등에 중점을 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1,007명의 국민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었다.
전북보조기기센터는 보조기기의 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나타난 삶의 변화를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실제 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장애인 보조용 자전거를 타면서 일어나는 신체기능과 사회성 향상 등의 변화를 영상에 담았다.
전북보조기기센터 신현욱 센터장(전주대 재활학과 교수)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비장애인에게 보조기기를 알릴 수 있었고, 앞으로도 장애인과 보조기기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보조기기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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