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기계화를 통한 혁신농업을 이끌기 위해 기존의 농기계 임대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농기계 보급 확대를 통해 농가경영비 절감 및 농작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노후장비 교체 및 농업인이 선호하는 신규 농기계를 다양하게 보유할 예정이다.
현재 농기계 임대사업장 3개소(본소, 서부, 동부)에 93종 587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기계 구입가격의 0.4% 정도의 저렴한 임대료로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어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령농을 대상으로 임대 농기계 배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신규 농업인･귀농인･여성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김병레 소장은 “다수의 농업인이 농기계 임대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용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정비･점검에 나서며 농기계 임대서비스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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