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
군산시는 오는 11월 9일 군산농업인회관 야외 특설무대에서‘제3회 군산시 농업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군산시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화합과 농업발전을 도모하고자 군산시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성낙도)가 주관하여 진행한다.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600여명이 참석해 우수농업인 시상 및 농업인들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기원하는 화합합곡식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군산시 한우협회, 한돈협회 주관으로 한우고기 및 돼지고기 시식회와 낙농육우협회의 우유, 치즈 등 유제품 시식회를 통해 군산에서 생산되는 우수 축산물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군산시생활개선회와 한여농 군산시연합회에서는 가래떡과 음료 등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행사장 한편에는 민선7기에 바라는 농업인들의 희망사항을 자유롭게 기재할 수 있는 참여와 소통의 공간을 마련할 예정으로, 많은 시민들께서 행사에 참여하셔서 군산농특산물과의 거리를 한층 더 가깝게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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