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올해로 10회째를 맞는‘청암산 구슬뫼 전국등산축제’가 오는 11월 3일(토) 오색단풍으로 아름다운 군산호수 및 청암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는 자연생태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등산마니아는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의 대표 등산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당북초등학교 학생들의 판소리와 버나놀이 공연이 식전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며, 군산호수 수변로와 청암산 등산로를 잇는 총 7.3km 코스에서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 등산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옥산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및 아마추어 가수의 공연, 난타공연, 예감 예술단의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놀이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무료 체험행사와 다양한 먹거리 판매부스를 운영해 체험과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청암산구슬뫼 등산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정원 옥산면주민자치회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청암산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 다시 오고 싶은 관광명소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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