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는 올 11월 30일까지 외국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는 외국어 거주자 증가에 따라 외국어 자원봉사자를 확대하여 언어소통을 통해 외국인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마련해 주고 김제시 주최 국제행사 및 국제교류 시 내방자 안내 및 통·번역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민선 7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김제시에는 현재, 70여개의 자원봉사단체가 활동하고 있지만 그동안 외국어 자원봉사자의 활동은 미흡하였으며 이번 외국어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체계적인 인적자원 구성으로 외국어 자원봉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김제시에 거주하며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외국어 능력을 갖춘 성인이라면 누구나 김제시 시청 행정지원과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선류전형을 거쳐 자원봉사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지원 자격과 신청방법은 김제시 홈페이지 알림이(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에 거주하고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외국어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많은 외국어 능력자들이 외국어 자원봉사자에 참여하여 외국어 활용능력을 도모하는 한편 애향심 고취와 김제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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