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3일에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군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들이 군산YMCA 청소년정책위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군산YMCA 청소년정책위원회의 협조로 평생교육정책, 마을 만들기, 사회복지와 청소년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평생교육정책’과 관련해서는 군산시 인재양성과 장영재과장, ‘마을 만들기’는 군산시의회 김중신의원, ‘사회복지와 청소년’은 군산시의회 배형원의원의 전문강의로 시작됐다.
참여자가 세 분야 중 관심분야를 선택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궁금증이나 타인의 생각을 들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고 청소년이 군산시의 청소년 예산과 사업에 대한 지식을 알게 되어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으며,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라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되새김하며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간담회에 참여한 군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오현준(군산중앙고등학교 2학년)청소년은 “내가 살고 있는 군산에서 청소년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고, 또 청소년을 위해 할 수 있는 당면과제를 알 수 있어서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정규민(군산중앙고등학교 2학년)청소년은 “인문계 고등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시스템으로 체계적이고 자기계발적인 내용으로 정책적 지원을 요청한다.”라며 의견을 제시했다.
군산YMCA 청소년정책위원회 장백천위원장은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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