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군산시 나운2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인‘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대축전’이 지난 2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대축전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시민들로부터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어 진정한 지역축제의 장을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공연장 로비에는 서예, 한국화, 수채화&데생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36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자매결연 기관인 천안시 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대축전에 참석해 양 기관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기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천안시 북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대축전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회, 수강생과 강사님들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천규 나운2동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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