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올해 공직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공직사회 적응을 위한 소양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기획, 예산, 공무원의 의무·금지사항, 인사, 회계, 복무 및 문서작성 등 6개 분야에서 신규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실무지식을 각 분야 담당계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강의 후에는 공직생활에 궁금했던 점들도 알아가는 시간도 가져, 신규공무원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또 황숙주 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공직자로서 명심해야 할 것을 강조하면서, “순창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능동적인 자세로 우리 군의 활력과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직원은 “공무원으로서 알아야 할 업무의 기초를 폭넓게 접할 수 있었고, 선배님들의 공직생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올해 행정 9급 15명, 사회복지 9급 7명, 시설 9급 5명 등 총 44명의 신규공무원을 임용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