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018년도 사방사업장에 대한 시공품질 평가를 실시하여 시공업체의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이후 사방사업의 견고한 시공으로 산사태 등 재난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24일부터 5일간에 거쳐 금년 사업지 32개소에 대해 대학교수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주요 평가 내용은 구조물의 견고한 시공 품질부분이며, 사업장 주변 복구·정리 등 자연친화적인 시공부분에도 방점을 두었다.
평가결과 최우수 업체는 임실산림조합과 태산임업이 선정되었으며, 연말에 관계자 격려와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으로 우수 시공 사례는 모든 업체와 공유하여 사방기술을 향상시키고 평가 내용을 `19년 사방사업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설계 및 시공업체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림환경연구소 소장(고해중)은 “2018년 사방사업 평가를 통하여 시공사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사방사업 품질을 향상시켜 자연재해 예방과 더불어 자연친화적이 시공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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