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추진위원단(위원장 이상백)은 지난 14일 곡성군 옥과면, 영광군 염산면으로 기초생활거점사업의 예비계획 수립을 위한 선진지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기존 사업 완료지역의 주요 사업내용 및 사업 이후 운영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고 기초생활거점사업 선정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벤치마킹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사업 시설을 견학한 이상백 위원장은 “황산면에 적용 가능한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꾸준히 검토하여 황산면의 생활서비스 개선과 주민공동체 활성화, 문화시설 복지 확충 등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짐했고, 강갑구 면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여러 애로사항과 문제점이 있겠지만 지역 리더와 주민들이 화합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농촌지역 소재지에 교육·문화 복지·의료 등 생활서비스 공급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에 대한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성화함으로써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2019년 신규대상지가 선정되며 그 규모는 4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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