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에서 취약계층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효사랑 큰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14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완주군 연합봉사활동 효사랑 큰잔치’는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와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완주군재가노인협회와 구이생활문화센터가 공동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이 참석해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완주군 내의 다양한 단체가 연합해 화합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최등원 완주군의회의장, 완주군의원 및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으뜸합창단과 완주아리랑 예술단의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건강체험·재능나눔 부스운영,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의 사랑의 난방유 나눔(S-OIL후원)행사 및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의 영양이 가득한 점심식사 제공 등으로 진행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동절기를 대비해 저소득층 및 조손, 독거어르신 10세대에 약 1000만원의 난방유를 지원하기도 했다.
김성수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연합해주고, 후원해주신 단체와 봉사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살기좋고 행복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계속적으로 화합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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