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JW메리어트 동대문 타임스퀘어에서 ‘호텔 Job Shadowing’ 직업 체험 및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호텔 잡 섀도잉(Job Shadowing)은 직접 호텔의 현장을 찾아 직무분야별 전문가를 만나 실무를 직접 체험하면서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현장실습의 수준을 넘어 호텔리어들의 일상을 체득하고 멘토링까지 진행되어 실무역량 향상에 탁월한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전주대 호텔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2~4학년을 대상으로 총 24명이 선발되어 세계 최대의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 International)의 JW메리어트 동대문 타임스퀘어에서 호텔의 주요 부서 업무를 체험했다.
먼저 The JW Marriott Story에서 메리어트의 소개와 함께 각 부서별 업무에 대해 알아보고, 관리부, 객실부, 식음부 업무를 하루씩 순회하며 호텔 실무를 몸소 체험했다.
잡 섀도잉 프로그램에 참여한 호텔경영학과 김도희 학생은 “잡 섀도잉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고, 오직 현장에서만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알게 되었다.”라며, “소수가 참여하여 심층적인 교육이 가능하고 현직 전문가와 활발히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전주대는 호텔경영학과는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평상시 호텔서비스 아카데미룸, 호텔식음료실습실 등을 갖춰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호텔에서 인턴십,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경영학과 학과장 심영국 교수는 “전주대 학생들은 이미 실무 역량을 인정받아 국내 호텔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강점인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형 맞춤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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