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에서는 지난 15일 선진농업기술 현장 견학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교육중인 신규 농촌지도사반 60여명이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였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김제시 농업 일반현황과 주요성과, 농촌지도사업 추진현황 등을 소개하고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종자사업소, 미생물배양실, 농산물가공실, 토양분석실, 농기계임대사업소 등을 방문하여 선진 농업기술을 습득하였으며 특히 씨감자 생산시설인 종자사업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오후에는 백구면에 소재한 로컬랜드(대표 이대훈)를 방문하여 생산-가공-판매-체험이 연계된 6차 산업으로 다수의 지역농가가 참여하고 공동 운영하는 농가 주도형 사업장으로 부대시설로 찜질방, 와인스파, 커피숍, 레스토랑, 120여종의 포도밭, 와이너리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고 연간 50,000여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또한 인근의 주근깨딸기농장(대표 류창영)도 방문하였는데 스마트팜 첨단 시설딸기 재배시설을 갖추고 스토리가 있는 딸기 따기 체험과 무설탕 딸기잼, 초코딸기, 딸기버거, 딸기인형극, 동물먹이주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연간 114회 7,000여명의 체험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이 끝나고 현장에 돌아가면 농촌지도사업에 많은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신규농촌지도사반 교육은 전국 신규농촌지도사 6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농촌진흥사업 역량 배양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농촌진흥청 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지난 5일부터 4주간 일정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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