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으뜸복지를 추진하는 완주군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15일 완주군은 관내 저소득 가구 등 에너지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8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과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손잡고 추진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가구당 최고 300만원 범위 내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이 겨울철 따뜻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11월 현재 사업비 총 3억3000만원을 투입해 191가구의 단열재 시공,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진행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가구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에너지 취약가구를 적극 줄이고자 지난해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3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까지 총 600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목표를 제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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